2007/11/03 02:30

나도 어쩔 수 없는 서빤가봐 지껄임


 너도 어쩔 수 없는 서빤가봐~
 
 애물딴지 i 가 하나 더 붙은 사이트의 발견으로 뒤숭숭했던 그 날, 첫 화면만 보고 헉 진짜 뭐 손대선 안될 그런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허물없이 대하는 팬과 스타의 관계라고 해도 지킬것이 있기 때문에, 근데 비밀번호가 풀리자 좀 당황스러웠다. 만일 그렇게 중요한거라면 그런 황당한 '고무줄대마왕'이 비밀번호일리가 없잖아! 여기서 반쯤 의심되기 시작했는데,
 해커가 침입해서 페이지를 바꿔 버렸단다. 응? 여기서 부터 대대적 혼란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그냥 누군가의 장난식의 사이트라면 해커가 납시든 안납시든 알바 아니오였지만, 만약에 뭔가 태지와 관련이 있는 싸이트라면 해커라니!! 하는... 근데 또 곰곰히 생각해보니 후자쪽이라면 해커에 쉽게 뚤리게 냅뒀는가 싶었다. 물론 유능한 해커라면 이라지만..
 
 죽음의 금요일. 6연강과 한달에 한번씩 찾아오는 나쁜 녀석이 겹쳐서는 게다가 날씨도 춥고 해서 기분 다운에 피곤이 좌-악 몰려오는 판에 집에 와서 컴퓨터고 뭐고 간에 일단 밥먹고 쉬어야 겠다라는 생각으로 밥을 먹고 티비를 보다가 피곤이 풀리고 컴터를 잡았다. 그리고 여느때와 다름없이 싸이를 키면서 자주가는 싸이트에 접속.

 앙?

 무슨 예약? 앨범? 뭐야? 이게? 하고 놀라고 있는데 헉 알고 보니 15주년 베스트 앨범 박스셋! OH GOD!!!!!!!!!!!!! 당장에 지르고 보는거다 예약 받는다며! 하고 들어간 yes24는 품절 상태였고, 결국 교보문고에서 예약 성공. 오프라인은 예약이 어마어마한 경쟁을 치뤘다고. '기사하나 떴을 뿐인데' 라는 점원의 말. 온라인 상에서의 예약 마저도 품절되는 진풍경을 연출중.

 근데 이게 태지하나 뻥~ 하고 터지니까, 그간 버닝해오던 녀석, 밴드들 눈에 하나도 안들어온다. 아 정말 서빠가 본질이고 보통때는 정말 일반인 코스프레중인가봐 ㄲㄲ 


덧글

  • 오즈 2007/11/16 10:26 #

    저도..지금 일반인 코스프레 벗어던지는 중.